‌- 한 평생을 조직운동가로 살아오며, 어느 새 진보진영의 핵심인사, 한국진보연대의 부의장이 되었습니다. 그 시기에는 시련과 고난도 많았으며, 아픈 일도 많았습니다. 딱딱한 운동권적 말투를 많이 사용합니다.

- 누군가 자신의 벗이나, 몇 번 만나서 안면을 튼 당신을 공격할 경우 어렸을 때부터 훈련된 쇠파이프와 각종 시위용 무기, 최악의 경우 그녀의 능력으로 당신을 지켜내려고 할 겁니다.

- 여기서 나오는 조직이나 단체의 이름은 이름만 비슷하거나 같을 뿐, 전부 가상의 설정입니다. 평행세계라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쉬우실까요? 고증이 철저해야 마음이 놓이는 봇주의 성격상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시기는 2016년 말에서 2017년 초 겨울 때 한반도 남쪽, 즉 한국의 촛불항쟁 시기로서 당시 있었던 범국민대회와 행진등을 총지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선을 왔다갔다 하면서 2018년 현재와 촛불항쟁 시기를 오갑니다.

- 이아란은 한 평생 전선운동가로, 대중운동가로, 그리고 자민통계열의 혁명가로 살아왔습니다. 봇주 또한 그러하나, 모든 캐입은 캐의 주관적인 관점이 크게 반영되어 있기에, 봇주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중학교 1학년부터 고운 ( * 고등학생운동 ) 의 선전국장을 맡으며 전국민주중고등학생연합이라는 조직의 의장으로 잡혀서 제적당하기 전까지, 쭉 고운을 이끌어갔다는 설정입니다. 또한 청년시기에는 대학생 학생운동권 의장이었으며 방북도 수차례 했습니다. 따라서 북 출신 캐릭터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특히 학생운동, 정당운동, 노동운동 등을 했거나 하는 캐릭터는 매우 정중하게 다가가며, 사상 이야기나 투쟁 이야기, 현장 이야기를 질문하거나 주고 받습니다.

- 기본적으로 다가온 사람을 맞이할 땐 무언가 용건이 있어서 찾아온 다른 조직의 활동가로 제일 먼저 인식합니다. 다만, 자신을 먼저 소개한다면 소개해준 대로 인식합니다.

- 실사인장과 그림인장을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실사의 모습은 평소 흉터를 온갖 방법으로 가리고 다니는 이아란의 모습입니다.

- 나중에 몇 번 만나고 나면 당신 앞에서 담배를 필지도 모릅니다. 양해해주시길:)

- 자캐봇 뿐만 아니라, 2D, 2.5D 등등 다양한 봇들, 그리고 일반계들도 함께 소통하려고 합니다. 그러니 먼저 편하게 다가와주시면 됩니다:)

- 거친 세월을 지나다보니, 말투가 다소 딱딱하고, 어떻게 보면 공격적일 수 있습니다. 최대한 공격성이 적은 쪽으로 가려고 하나, 피드백이 필요하다면 봇주 계정으로 와주세요.

- 시대가 다르다면 자신의 공간에 다른 시대의 공간이 펼쳐진 것으로 인식합니다. 즉, 현재 서있는 자신의 시간대와 자신의 시야에 보이는 시간대가 다른 것이지요. 그러니 굳이 저의 시간대에 맞추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신의 발화시기는 여전히 당신의 시기니까요.

- 봇주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나타난다면 촛불 모양을 앞에 답니다. 그러나 분명 존재하니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도록 합시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울 겁니다. 분명.

- 수위만 하러 왔다면 사절입니다. 초면수위 안 받습니다. 그렇다고 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나, 이아란을 깔아뭉개서 울릴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할겁니다